대림산업, 경기도 광주에 분당생활권 ‘e편한세상 오포 3차’ 분양

2014-11-18 10:52
분당·판교 대체주거지 각광, 지하철 서현역 등 이용 가능

'e편한세상 오포3차'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e편한세상 오포3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336가구(전용 59~80㎡)로 구성된다. 이중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포읍은 분당과 맞닿은 지역으로 분당 생활권이다. 분당 아파트 노후화와 판교 아파트값 상승에 따른 대체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판교IC가 차로 15분 거리다.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도 쉽다. 판교까지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바로 앞을 지나간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불곡산 삼성숲유치원이 인근에 있고 신현초 및 오포중(2016년)이 신설 예정이다. 분당권 고교 지원이 가능하다.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인근에 위치했다. 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분당한방병원·AK플라자·롯데백화점·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낮은 용적률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해 단열·보온이 강화됐다. 대림산업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기준보다 10㎜ 두꺼운 30㎜의 바닥차음재를 사용하고 거실이나 주방공간은 바닥차음재를 60㎜까지 설치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아파트 현장(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15-1번지)에서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입지 및 주변개발 상황, 분당과의 거리, 조망권 간접 체험을 할 수 있고 모의청약체험도 가능하다.

판교역 인근에서도 홍보관(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푸르지오 시티 1층)을 운영 중이다. 청약 및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전망대와 홍보관은 사전예약 시 우선상담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역동 198-15번지(경안중학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로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