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수표 위례신도시…연내 남은 주요 분양단지는
2014-11-18 10:05
민간분양, 공공분양, 오피스텔 연말까지 5개단지 2709가구 분양예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가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위례신도시에서 연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5개 단지, 2709가구가 줄줄이 선보인다.
앞서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자이'는 최고 경쟁률 369.5대 1, 평균 경쟁률 138.9대 1을 기록하며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말 청약을 접수한 '위례 중앙 푸르지오' 1,2단지 역시 최고 경쟁률 187대 1, 평균 경쟁률 31.8대 1에 달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말 휴먼링 내에 위치한 위례 C-2,3블록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전용 97~134㎡ 총 214가구와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C-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4㎡ 총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 A2-2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 자이 e편한세상'이 지난 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11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전용 51~84㎡ 총 1413가구 규모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며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았다.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업무24블록에 전용 20~82㎡ 321실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를 12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중앙역과 접해있는 역세권 단지로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달 보미종합건설이 C2-1블록에 전용 85㎡ 초과 131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