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를 배우러 일본에서

2014-11-13 14:5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일본 후지에다시 공무원이 13~ 26일 양주시에서 행정연수를 위해 방문한다.

이번에 양주시를 방문하는 후지에다시 공무원 고바야시 히로키(44. 도시정책과 계장)씨는 2주 동안 양주시의 전반적 이해를 위해 현장체험 위주의 연수를 실시함은 물론 특히 도시계획 관련분야를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바야시 히로키는 회암사지를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수도과, 하수과, 환경관리과 등 양주시 주요 업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 후 201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롯한 상호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학생국제교류 업무협의를 체결하는가 하면 공무원 행정연수와 체육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바야시 히로키씨는 “이번 행정연수를 통해 양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사회를 배우고 특히 사람과의 교류,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으로 생각하여 연수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