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연이은 기업탐방으로 공단 활성화에 주력

2014-11-13 11: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12일 남동공단에 위치한 (주)동건공업과 (주)일진씨앤에이를 방문,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장 구청장 취임 이후 세 번째 기업탐방으로 지난달 31일에 이어 불과 열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장 구청장의 연이은 기업탐방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왕성한 생산활동을 지원함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구민 소득의 증가가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연이은 기업탐방으로 공단 활성화에 주력[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날 장 구청장이 방문한 동건공업은 1989년 설립 이래 산업용 선풍기 및 환풍기 제조에 매진해온 기업으로 2007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 2010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우수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일진씨앤에이는 공연장의자 제조업체로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을 다수 보유해 중소기업청 및 조달청 등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장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체 관계자들이 제기한 수출마케팅에 필수요소인 기술인증획득 비용, 관공서 등의 중소기업 지원책에 대한 정보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의 타개를 위해 현행 제도를 점검하고 지원 사항 확대를 동석한 구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장 구청장은 아울러 “지속성장가능한 중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에 대한 퇴직경력자 활용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동종 업종간 클러스터화 추진 등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