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후강퉁 기념 이벤트 실시

2014-11-12 09:31
중국여행 등 다양한 경품 행사…상해A주 관련 리서치자료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대신증권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후강퉁을 기념해 중국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후강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1억원 이상 거래고객 3명을 추첨해 중국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월간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개월 실시간시세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주간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겐 600명을 뽑아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중국 상하이A주와 관련된 다양한 중국리서치 자료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주간·월간 이벤트 당첨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국여행상품권 당첨자는 1월 중순 발표 할 예정이다.

후강퉁 본격시행에 앞서 중국 상하이A주 568개 종목의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격적인 거래는 후강통이 시행되는 17일부터 대신증권의 H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을 통해 할 수 있다.

후강퉁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주식계좌를 개설한 후 매매를 하면 된다. 크레온은 전국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신증권 계좌 개설 후 HTS에서 해외주식계좌를 신청하면 매매가 가능하다.

장준필 대신증권 글로벌영업부장은 "이번 후강퉁 실시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의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국내 투자가에게는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시장에 대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