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고의 명품 ‘조치원신고배’ 선정

2014-11-10 12:21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친환경  영농의 우수성과 지역 특산품 조치원
   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품 조치원배 품평회' 심사를 하고 있는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최고의 명품 조치원배로 연서면 국촌리 임성철(51)씨가 생산한 신고배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 주관으로 친환경 과학 영농의 우수성과 지역 특산품 조치원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명품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임성철씨의 배를 대상으로 선정해 올해 최고의 명품 조치원배로 발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금남면 영곡리 최재운(56)씨가 생산한 배를 금상으로, 연서면 고복리 박덕규(53)씨 배를 은상으로 선정했다.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임성철씨의 신고배는 세종시 소재 64개 농가에서 출품해 배전문경매사와 중도매인, 배연합회장과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이 심사를 맡아 배의 식미와 당도, 균일도와 과피색, 모양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배는 오는 11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해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품평회 심사를 맡은 고태종 도매시장 경매사는 "올봄 배꽃 개화기 냉해 속에서도 고품질 조치원배의 명성을 지키려는 세종시 배 재배농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봉헌 과수기술담당은 "앞으로 더 나은 조치원배 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도입과 생산비 절감 등에 힘쓸 것"이라며 "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