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우호협력체결 차 출국
2014-11-06 09: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산시 대표단이 10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 등 본격적 교류사업 논의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시 대표단은 뉴질랜드를 찾아 타우랑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타우랑가시의 주요 기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양도시 협력 전략을 구상하고, 구체적인 교류협력 사업 발굴에 들어간다.
이번 방문은 지방외교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약과 청소년교류, 해양연구교류 등 3가지다.
특히 실리적인 지방외교를 통해 안산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 지원과 도시전략 기획구상, 해양연구 등에 대한 향후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168㎢의 면적에 1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원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