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 등 열어
2014-10-17 10: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6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와 고충민원 처리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부패척결 의지와 부패청산 과제의 중요성을 인식, 공직사회의 새로운 청렴문화 조성·청렴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2부는 고질·반복(고충) 민원발생 최소화 및 관행적인 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경기도에서 시·군을 직접 찾아가 도와주는 고충민원 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또 3부에서는 친절이 감동으로 승화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민원친절 교육도 열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광주시 공직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