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의 원인,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

2014-10-16 09:04

만성기침의 원인[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만성기침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침은 가스나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나 이물질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켜 기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다만 보통 2~3주 내에 소실되는 기침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생기는 감염에 의한 감기가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천식이나 세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선천적인 기형 등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크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은 후비루 증후군, 천식, 위·식도 역류 순이며, 두 가지 이상의 원인질환이 복합되어 기침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후비루 증후군은 축농증이나 비염 등에 의해 유발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으로, 누워있을 때 잘 나타나며 수면 중이나 이른 아침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만성기침의 원인, 기침 오래 하면 정말 안 좋다", "만성기침의 원인, 초기에 잘 잡아야 한다", "만성기침의 원인, 따뜻한 물 많이 마시면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