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2014-10-15 15:18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화상센터 1층에서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1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한강zone’, ‘사랑zone’, '나눔zone'으로 나눠 한강존에서는 교직원 가족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과 품질 좋은 농수산물 등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가 어려운 국내외 화상환자 치료비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직원과 직원가족, 환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화상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을 이루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