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민율'이 친구 일곱 살 '지민'의 활약 돋보여

2014-10-12 18:46

 

[사진=MBC 아빠어디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는 민율이의 친구 지민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아이들의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친구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리환은 춤을 잘 추는 지오를 데려왔고 찬영은 노래를 잘 하는 준성을, 후는 지아를 데려왔다. 민율은 인형같이 예쁜 친구 지민을 데려와 여자 친구로 오해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찬영, 리환, 민율, 후, 네 남자아이와 세윤과 성빈이 여자아이들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남자아이팀은 봉화 닭실마을을 찾았다. 친구들의 소개가 끝나고 저녁준비를 위한 재료구입은 아이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지아와 후는 닭을 잡고 찬영과 준성은 시장보기, 그리고 민율과 지민은 닭장에서 알을 꺼내오는 미션이 주어졌다.

여기에서 일곱 살 지민이는 남자아이들이 닭과 대치하느라 우왕좌왕하는 사이 가장 먼저 알을 꺼내왔다. 그리곤 후가 있는 닭장으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닭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찬영팀이 사 온 한 개의 송이버섯을 가지고 벌이는 아빠들의 게임과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안정환이가 벌인 송이 인질극이 재미를 더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