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시군구 'DB접근제어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2014-10-07 10:3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시•군•구 공통기반 노후장비 교체 및 보안강화 사업인 ‘DB접근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15개의 시•도와 164개의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1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대민 최접점인 자치단체 민원행정 업무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데이터베이스 접근통제 시스템이 도입돼 내․외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및 행정정보의 안전한 관리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사업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관리를 위해 공통기반시스템에 대한 DB접근 차단을 수행하고, 수요기관별 행정망에 구축된 DB에 대한 접근이력도 관리할 수 있는 안정성 있는 제품을 공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시도ㆍ새올 등 국가표준시스템이 탑재된 공통기반시스템의 HW/SW 증설 시에도 별도의 비용없이 DB접근 차단이 이루어지며, 마크애니는 국제공동평가기준 (Common Criteria)에 따라 인증된 이기종 복수 제품 납품,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최신의 보안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