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결혼준비, 가격거품 쏙 뺀 '통 큰 이벤트'를 주목하라
2014-10-02 11:53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요즘 계속되는 불경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시름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실제로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들이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가 바로 ‘경제적 스트레스’인데,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업계 최초 소비자 직거래를 실시해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패키지 구성으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웨딩전문카페를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각종 공중파 방송을 통해 '웨딩드레스 제작의 달인'으로 소개된 김 라파엘 대표가 운영하는 '결혼명품클럽'이다. 각종 혼수부터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 결혼일 정하는 법,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등 결혼 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이곳은 김 대표의 37년 웨딩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이미 예비신부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웨딩업계 최초 소비자직거래를 선보인 그는 건전한 결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업체 간에 거래되는 중간마진을 없애고,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원을 호가하는 스드메 패키지는 가격거품을 대폭 줄여 205만원 정찰제로 선보이고 있다.
김 라파엘 대표는 "강남권에 위치한 웨딩숍의 경우 보통 300~550만 원 선에 웨딩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에서는 기본 가격에 추가비용을 덧붙여 막상 결혼식을 치르고 나면 비용이 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여름 웨딩시즌을 앞두고 ‘5+5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웨딩드레스 장인이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 총 5벌을 피팅비 5만원만 내고 다 입어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그는 "일반적으로 웨딩숍 한 곳당 피팅비를 3만원(3벌 기준)씩 받고 있는데 3군데만 돌아도 9만원이니 가격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또한 웨딩숍마다 드레스 디자인이나 스타일이 모두 달라 한 번에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예비신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 바로 ‘5+5 이벤트’다. 특히 웨딩전문가가 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예비신부의 체형·이미지·얼굴형·예식장 분위기·신랑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으며, 상·하의가 분리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취향이나 체형에 맞게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고 전량 스튜디오나 해외로 판매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올 가을부터 내년 봄 웨딩고객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패키지 상품을 179만원에 제공한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