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시각장애인과 함께 희망 자전거 여행"
2014-10-02 09:27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1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 출정식’ 행사를 열고, 자전거와 훈련 및 여행 경비 전액을 인천 광명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그리고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과 자전거 국토 구간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전거 여행을 통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