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토닥토닥 엄마 폴리스’간담회
2014-09-28 08:48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 및 체 감치안 안전도 향상을 위해 민․경․학 합동 예방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엄마 폴리스'를 운영한다고 26 일 밝혔다.
'토닥토닥 엄마 폴리스'는 녹색어머니회・청소년육성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1∼2회(화・목) 학교폭력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교사・배움터지킴이와 함께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5일 14:00 세종경찰서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장・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장은 엄마폴리스 전원에게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토닥토닥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엄마폴리스는 취약시간대 학교폭력 예방순찰을 활성화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5시부터는 조치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장․엄마폴리스・교사 등과 함께 학교 내・외 순찰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우려학생들을 면담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캠폐인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세종경찰서는 '토닥토닥 엄마 폴리스'를 중심으로 경찰・학교・가정과 함께 학교폭력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창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