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의 장, 제10회 감악문화축제

2014-09-24 13:55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제10회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28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알리고, 민․관․군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악대와 농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서도소리, 윈드오케스트라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읍면동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유아장기자랑, 방송밸리댄스, 감악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건빵․반합라면이 준비된 ‘추억의 군대체험관’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천연아로마 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군부대 장비 전시, 6.25 및 천안함 사진 전시 등의 전시 프로그램, 불꽃놀이,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감악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주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