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 전타입 청약 마감

2014-09-23 09:40
평균 경쟁률 4.1대 1, 호텔식 서비스 제공 등 관심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사진=안강건설-우리도시개발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은 공동 시행하는 서울 마곡지구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에 대해 지난 19~21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4.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전용 32㎡C 타입은 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이 오피스텔은 18일 개관 이후 4일간 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마곡 럭스나인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주거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상품과 차별화를 강조해 높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며 “뛰어난 상품가치에 마곡지구 내 프리미엄 입지를 확보한 만큼 조기완판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블록-2,5롯트에 들어서는 마곡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4층 2개 동 532실(전용 21~32㎡)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내 첫 호텔식 오피스텔로 조식뷔페·클린룸&세탁·발레파킹·세차·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라운지·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마곡역도 가깝다. 여의도공원 2배 규모 생태공원 화목원인 보타닉파크가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00만원대부터다. 계약은 23~25일 진행한다. 계약기간 동안 대형TV·유럽여행권·황금열쇠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9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