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시티라이프 기대…교통·입지 뛰어난 ‘도심’ 분양 단지 인기

2014-09-22 16:32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최근 주택시장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시티라이프가 강조되면서 도심 속 분양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13년 도시계획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5114만명)의 91.6%인 4683만명이 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주택 시장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편리한 주거 환경이 가능한 도심 입지의 주거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에 위치한 주거 단지들은 그 편리함과 희소성 때문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특히 도심 지역 중에서도 시청이나 구청,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곳은 안정적인 배후 수요까지 갖춰 더욱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행정기관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으로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실제 지난 4월 분양한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는 부산 행정기관이 밀집한 도심 입지가 부각되면서 최고 24.72대 1, 평균 16.3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이에 올 가을, 행정기관이 밀집한 도심 지역에 분양하는 알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내 행정기관이 밀집한 연제구 연산동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II’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와 함께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직주근접의 도심 시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주거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시청 바로 옆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인근에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 26개소가 밀집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병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부산 시민공원, 광복기념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문화 시설도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은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시티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동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북카페, 코인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이 조성되며, 아파트 동에는 실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샤워실, 건식 사우나 포함) 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오피스텔 동의 경우 고급 주상복합에서 볼 수 있던 게스트 하우스를 조성해 가족 및 친척이 방문하였을 시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는 전용 59~84㎡ 규모의 아파트 216가구와 전용 29~64㎡ 규모의 오피스텔 230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투룸으로 설계해 수요자가 생활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51-7474-580)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