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 26일 분양

2014-09-23 09:23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마곡 아이파크는 마곡지구 B8-2·3블록에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 총 468실(전용면적 23~36㎡)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마곡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또 올림픽대로, 공항로, 강서로 등 도로망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이마트(예정), 신세계백화점(예정)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LG사이언스파크, 보타닉파크, 강서구 행정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 조성하는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여의도 공원의 2배 크기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원룸형과 투룸형의 평면구성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근린시설을 확충했고, 3층에는 쾌적한 휴식처가 될 하늘마당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옥탑정원이 들어선다. 또한 4층에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켓정원이 조성된다. 지상층에는 입주민, 상가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LG그룹, 롯데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랜드 등 대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초대형 업무지구로 조성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연구·개발 인력만 3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6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계약금은 원룸형(전용 23~26㎡) 500만원, 투룸형(전용 35~36㎡)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 위치하며, 분양과 동시에 계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