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 4일 개최

2014-09-22 14:49
2000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 한국의 가을밤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 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이 개최된다. 사진은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전 입상작. [사진=한화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 측 인력이 총동원돼 지하철이용 시민의 안전에 투입된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시간도 앞당겨진다. 지난해까지 17시에서 22시까지였던 차량통행금지시간을 14시에서 22시로 대폭 확대하고,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해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을 강화했다.

한화그룹은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을 구성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가 종료되면 한강 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