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마일스톤과 CCTV 솔루션 선보여
2014-09-18 09:51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슈프리마가 VMS(Video Management Software)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마일스톤과 출입통제 단말기와 CCTV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18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통합 솔루션은 마일스톤의 VMS 솔루션인 XProtect에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단말기 제품들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기능은 Professional 및 Express 버전을 포함하는 XProtect Enterprise 패키지는 물론, Expert 버전을 포함하는 XProtect Corporate 패키지 모두에 적용되어 어떤 규모의 기업이나 조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일스톤 고객들은 출입통제 단말기 설치 혹은 교체 시 슈프리마의 제품을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도입·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슈프리마의 고객들 역시 출입통제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인 BioStar를 마일스톤 시스템 상에 통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바이오인식 기술과 출입보안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단순한 등록과 인증 관리를 넘어서 통합적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이 부여되어야 한다” 며 “마일스톤과의 이번 통합 프로젝트는 슈프리마가 추구하는 통합 관리 보안 시스템의 시작이며, 향후 바이오인식 및 통합 보안 기업으로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인식 분야에서 출입통제를 위한 마일스톤의 XProtect 솔루션과 통합된 기업은 슈프리마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