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타고 AG주경기장 둘러보세요

2014-09-17 14:28
9.20~10.3일 노선 변경해 1일 3회 주경기장 경유 운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티투어의 노선을 변경해 1일 3회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에 노선을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현재 1일 4회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티투어 도심권 기존 노선의 방문지를 조정해 1차(11:00~14:30), 2차(12:00~15:30)와 4차(14:30~18:00) 등 3회에 걸쳐 노선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노선은 인천역을 출발해 인천항, 컴팩·스마트시티, 인천대교를 거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경유한 후 다시 인천역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요금은 1만원이며, 48개월에서 12세 미만 어린이는 2천원, 관광주간 참여자는 20%를 할인해 준다.

도심권 3차와 강화권 노선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인천시티투어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visitincheon.org/)를 참고하거나 전화(☎772-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경기도 관람하고 인천의 명소로 자리잡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