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시안게임 외국인 관광객 맞이 프로모션 전개

2014-09-17 02:40

홈플러스 인천청라점에서 모델들이 중국어, 영어 안내 표지판 안내에 따라 상품을 고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9일부터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50개 점포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행사에 들어간다.

“Hello Korea! Enjoy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동대문점, 인천청라점, 구월점, 부천상동점, 동수원점 등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 인근 점포에 중국어, 영어로 된 매장 안내문을 부착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매장 안내, 외국인 인기 상품, 교환 및 환불 안내 등에 대한 내용물도 매장에 부착,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또 전국 50개 점포에서는 10월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식품 모음전을 통해 스낵, 김, 라면, 장류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외국인 전용 쿠폰북도 발행해 점포 및 외국인 관광객 숙소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쿠폰 소지자에 한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쿠쿠 밥솥, 로봇 청소기 등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샴푸와 린스와 같은 생필품을 비롯해 화장품, 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밖에도 견과류, 진미채, 닭강정, 세계맥주 32종(병/캔) 5개에 1만원 등 응원 먹거리를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며 스포츠 용품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15일까지는 중국 은련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현장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