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배설 장군 누구?.."이순신 장군 암살 시도" vs "12척 함대 인계"
2014-09-16 07:4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설 장군 후손들이 영화 '명량' 감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배설 장군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설 장군은 영화 '명량'에서 왜군과의 내통하고 이순신 장군 암살을 시도했으며 거북선을 방화하고 거제현령 안위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됐다.
그러나 배설 장군 후손들에 따르면 "배설 장군은 명량 전투 전에 경상우수사로서 칠천량 전투에서 조선 수군의 300척의 배가 일본 배 1000척에 포위돼서 몰살 직전일 때 12척의 배에 있던 2000명을 구했다"며 "이순신 장군이 수군 통제사가 되면서 함대를 인계하고 배설 장군은 수질이 있어 몸이 아파 사직서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설 장군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EB%B0%B0%EC%84%A4_(%EC%A1%B0%EC%84%A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설 장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설 장군,영화는 허구지만 사실을 바탕을 둔 거라면 문제가 될 듯","배설 장군,차라리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지 영화 감독이 너무 쉽게 생각한 듯","배설 장군,사자의 명예라도 지켜줘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