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제품 전시회 열어
2014-09-12 18: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각 동을 중심으로 3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지공예, 친환경그린재생비누, 발매트, 퀄트 생활용품, 방치자전거 재활용 등 104종 1천백여점이 전시 또는 사진을 통해 선보여진다.
따라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 동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한 곳에서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제품판매도 이뤄지고 수익금은 안양시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취약계층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온정도 베푸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