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3년 연속 편입
2014-09-11 16:2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대표 정철길)는 11일 2014년 DJSI 평가결과 전세계 2522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6%인 319개 기업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가운데 SK C&C는 3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올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22개 기업으로, 지난해 23개 기업보다 1개 줄어들었다.
SK C&C는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선정과 관련,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Biz Partner사와의 동반성장, 친환경정책,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등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세계적 권위의 DJSI World는 미국의 S&P다우존스사와 스위스 지속가능평가 및 투자사인 로베코샘(RobecoSAM)사가 전 세계 252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동반성장,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평가에서는 최근 세제(Tax) 관련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회책임정보 공개 항목이 한층 고도화됐다.
SK C&C는 2009년 11월 상장 이후 DJSI World편입외에 사회 책임 투자지수(KRX SRI) 편입, GRI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수상, 기업지배구조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평가 A등급 획득 등 국내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아 왔다.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UNGC(UN글로벌 컴펙트)가입을 비롯해 CDP(탄소공개프로젝트) 신규참여부문 수상 등 반부패 및 친환경 경영 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