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글로벌 설계사 BBG-BBGM과 '구리 더샵 그린포레' 디자인 개발
2014-09-11 15:59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의 국내에 선보여진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해, 미래 아파트로써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물 중앙에 용(龍)의 문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쾌적성을 더하기 위해 이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문희 분양소장은 "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고 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현장에 오면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