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담뱃값 내년부터 4500원 껑충, 서민층 물가 충격

2014-09-11 12:46
新 오늘의 중국어(22)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담뱃값 인상" "담뱃값 2000원" "담뱃값 4500원" "담뱃값 내년부터 인상" "담배 보건복지부"

정부와 여당이 11일 종합 금연대책을 논의한 후 담뱃값 인상안에 대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최고로 청소년 흡연 역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죠.

그런데도 담뱃값이 너무 낮게 책정돼있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고요. 여당 역시 담뱃값 인상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인상폭이 크기 때문에, 최종 조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담뱃값 인상은 결국 세금 확보를 위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꽤 많고요. 또, 서민들의 주머니를 터는 것이라며 물가 충격에 대한 걱정도 많습니다.

오늘은 담배에 대한 중국어 표현 알아볼까요?


[오늘의 표현]

你抽烟吗?
nǐ chōuyān ma
담배 피우세요?

香烟要涨价了。
xiāngyān yào zhǎngjià le
담뱃값이 곧 인상돼요.

即使这样,我仍然无法戒烟。
jíshǐzhèyàng wǒ réngrán wúfǎ jièyān
설령 그렇더라도, 난 여전히 담배를 끊을 수 없어


[오늘의 단어]

抽烟 chōu yān 흡연하다
涨价 zhǎng jià 가격을 올리다
仍然 réng rán 여전히
戒烟 jiè yān 금연하다


[오늘의 퀴즈]

香烟要__价了。
1) 涨 2) 抽 3) 戒


정부가 19세 이상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담뱃값을 4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약 65%가 찬성했는데요. 담뱃값이 오르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이슈로 알아보는 오늘의 중국어, 다음 시간에 뵐게요!
 

오늘의 중국어[사진=이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