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대세 개그맨만 한다는 애니 ‘유고와 라라’ 홍보대사 선정

2014-09-11 10:35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대세녀 이국주가 10월,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 홍보대사로 선정돼 유고와 함께 모험을 떠날 예정이다.

하늘고래를 타고 처음 만나는 세상으로 떠나는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는 이국주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10년째 연애중’에서 매회 다른 가사의 식탐송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어 최근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뿐 아니라 각종 CF를 장악한 스타.

인기에 힘입어 이국주는 ‘레전드 오브 래빗’의 정형돈,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의 정준하 등 최고의 스타들만이 할 수 있다는 애니메이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국주는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으로 “대선배들처럼 꼭 한번 홍보대사를 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고 너무나 영광”이라며 식탐송을 뛰어넘는 모험송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는 특별 영상들로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의 홍보에 발벗고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그프로에서 이국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10년째 연애중’ 팀인 김여운, 김진아도 합세해 더욱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사는 이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로 ‘호로록 호로록’이라는 대세 유행어와 함께 전 관객층의 높은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녀와 함께 하게 됐다고.
 

[사진=영화 '유고와 라라: 신비의 숲 어드벤처' 포스터]

이로써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는 ‘겨울왕국’의 더빙 팀 참여와 함께 이국주의 홍보대사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는 10월 대세 애니메이션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음 보는 신비의 숲에서 귀여운 캐릭터들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악당들과 함께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는 이후 패밀리 관객들을 초대하는 대형 시사회까지 계획하고 있어 10월 더욱 주목 받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세녀 이국주가 선택한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는 내달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