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오르기 전, 수도권 택지지구 노려볼까?
2014-09-10 11:01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9.1부동산 정책으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분양중인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선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9월 1일부터 1.72% 오름에 따라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3㎡당 건축비는 약 9만원, 분양가 상한액은 0.69%~1.03%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된 고시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양 분부터 적용된다.
현재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심의는 3월과 9월, 연 2회 이루어지며, 원자재 가격이나 노무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건축공사비지수를 토대로 6개월마다 변경•고시된다.
지난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회원 공인중개사 5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연내 부동산 매매시장 가격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오를 것이다'가 308명(55.0%)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DTI•LTV 등 부동산 규제완화가 본격적으로 적용됐고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쉬워짐에 따라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근시일 내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건축비 인상 전에 공급된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9.1 부동산 대책으로 정부가 2017년까지 3년간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현재 수도권 신도시와 공공택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구리갈매지구가 점쳐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 아파트 분양을 주도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이미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구리갈매지구에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도 관심단지다.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서울의 생활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앞으로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뒤로는 도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별내신도시와 인접해 이들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5만원이다. 현재 인근 별내신도시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200만원 선이다.
이러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앞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가격경쟁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북부간선 신내 IC와 외곽순환 별내 IC가 인접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쉽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시 중랑구 신내역까지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8호선이 별내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한편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57가구, 전용면적 69~84㎡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600-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