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추석 연휴 한산한 분양시장… 전국 1곳 청약

2014-09-05 14:32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은 9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한산하다.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사업장은 1곳에 불과하다. 다만 이달 분양 예정물량은 6만2894가구로, 추석 이후 신규분양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수근종합건설은 부산 서구 토성동에 '토성동 봄여름가을겨울'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상 15층, 1개동, 전용 △48㎡ 13가구 △79㎡ 26가구 △84㎡ 25가구 총 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토성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토성초, 경남중, 부산대학교병원, 서구청 등 교육시설과 관공서가 가깝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1순위, 12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곳이 예정돼 있다. 부산 사상구에 들어서는 '주례 경동리인'의 경우 전용 84㎡ A타입이 전체 7가구 공급에 1순위 당해 141건이 접수돼 청약 경쟁률 20.14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12일에는 △경기 수원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경기 평택 '평택 청북지구 이지더원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