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분양시장 한산…부산‧전북 421가구 분양
2014-09-05 15:0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추석연휴가 끼어 있는 9월 둘째주(8~12일) 분양시장은 전주에 비해 청약 물량이 크게 줄어 전국 2곳에서 421가구가 공급된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11일에는 수근종합건설이 부산 서구 토성동1가 4-15번지에 ‘봄여름가을겨울’ 64가구(이하 전용 48~64㎡)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 및 분양가는 △48㎡ 13가구(1억7400만원) △60㎡ 26가구(2억1880만원) △64㎡ 25가구(2억3180만원)다. 부산지하철 1호선 토성역 역세권 단지로 광복동 일대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12일에는 양우건설이 전북 남원서 월락동 산8번지에 ‘월락동 양우내안애’ 357가구(59~84㎡)를 선보인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 및 분양가는 △59㎡ 120가구(1억4790만원) △75㎡ 147가구(1억8240만원) △84㎡ 90가구(2억200만원)다. 월락초, 한빛중, 서진여고, 남원국악예고 등과 반경 300m 거리에 있고 전북남원의료원, 남원고속버스터미널, 남원시청 등과 가깝다.
당첨자 발표 단지는 11일 부산 사상구 주례동 ‘주례 경동리인’,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 ‘수원 아이파크 4차’와 평택시 청북면 평택청북지구 ‘EG 더원(the1)’(7블록)이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10일 3곳, 11일 2곳, 12일 4곳이다.
12일 계약 단지는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 롯데캐슬’과 물금읍 ‘양산 양우내안애 3차’(49블록),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 리버캐슬’, 제주 제주시 한림읍 ‘제주 삼영노블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