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길] 자동차업계 "안전한 귀성길 저희가 책임집니다"
2014-09-04 13:34
아주경제 윤태구·박재홍 기자 =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4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차와 기아차 각각 11개소의 서비스코너가 운영되며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현대차 10개소, 기아차 9개소의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항균·탈취 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기본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은 물론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 점검도 함께 시행하며, 차량의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시스템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하행, 상행), 영동선 문막(하행, 상행), 남해선 진영(하행, 상행), 서해안선 대천(하행, 상행)에서 각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을 점검하며, 필요시 소모성부품은 무상 교환해준다.
한국도요타는 해당 기간 내 렉서스·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제동장치 및 타이어 등 안전·성능 관련 12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와 함께 브레이크오일, 워셔액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일부 조정·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환 빈도가 높은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 등은 '공임+부품' 10%할인도 실시한다.
인피니티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12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지정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을 포함한 각종 냉각장치, 배터리, 브레이크 등 추석 연휴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총 24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점검 이후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의 경우 공임 포함 30% 할인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도 9월 한달 간 '한가족 추석맞이, 한국타이어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은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타이어 상품 4개 이상 구매시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 전국 티스테이션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점검 및 무상 워셔액 보충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