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부산 폭우 피해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
2014-09-03 16:28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기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박선이 위원장)는 지난 달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추석명절로 시름이 더해질 부산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등위 박선이 위원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폭우 피해로 한창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 추석까지 겹쳐 수재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으로, 영등위가 부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원하고 있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 최초 이전 입주기관인 영등위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부산화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함께 상생 융화하는 기관의 모범으로 지난 2월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