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대학생, '통하는 등급분류' 위해 뭉쳤다!
2017-04-10 14:42
영화 모니터링, 위원회 홍보활동 지원…단편영화 제작 등 이색 이력 '눈길'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랄한 감각으로 영상물 등급분류 알리미 역할을 할 '대학생 정책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은 지난 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17 대학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장 인사말씀과 정책모니터단 활동보고 및 사업계획, 자기소개 등 간담회, 영화 등급분류 교육 및 체험 등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정책모니터단은 11월까지 8개월간 영등위의 정책과 영화 등급분류에 반영할 의견을 제안하고, 개개인의 특성과 장기를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영화 모니터링, 영등위의 각종 활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영등위에서 대외홍보활동을 진행할 때, 젊은 층의 시각에서 느낀 점을 전달하고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