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가나전력 AMI시스템 956만불 수주

2014-09-03 10:5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가나전력회사(ECG)로부터 3만호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불 AMI 시스템 구축사업을 956만불(미화기준) 규모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만호 수주는 지난해 아프리카 가나전력회사(ECG)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의거 이뤄졌으며, 총 10만호 사업 중 누적 6만호 수주를 완료했다. 이로써 누리텔레콤의 올해 AMI 해외 수주금액이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메쉬RF와 GPRS를 이용해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는 원격검침모뎀과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소프트웨어를 포함, 요금계산 및 요금충전용 소프트웨어 등 온라인 선불AMI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일체를 내년 1분기까지 납품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