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올인원' 아시아 4개국 확대... "최대 67% 할인 효과"

2014-09-03 08:46

[▲사진설명 : SK텔레콤은 9월 5일부터 국내 유일의 패키지형 로밍 상품인 ‘T로밍 올인원'의 제공 국가를 기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 총 7개국에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해 오는 5일부터 총 7개국에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T로밍 올인원 29·59·99'는 이용 고객이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및 무제한 데이터를 받는 서비스다. 요금제에 따라 3·5·7일간 음성통화 20·50·100분, 문자 20·5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별도 상품에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T로밍 올인원 29·59·99' 로밍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여행용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추석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받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