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나만 잘하면 된다…긴장되고 설레"
2014-08-29 19:1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아이언맨' 첫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신세경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 손세동으로 분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세경은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첫 촬영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었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잘 해내서 아주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아이언맨'은 물론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신의손'에서 의리 있고 당당한 첫사랑 허미나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10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