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구학회, 염증성 장질환 교육 ‘장 건강의 날’ 개최

2014-08-28 08:4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장연구학회는 환자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염증성장질환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월 11일 경기도 분당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2014 장(腸) 건강의 날, IBD 스쿨(SCHOO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염증성 장질환을 주제로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질환 진단 시기에 따라 그룹을 나눠 평소 궁금해하던 질환 정보를 의료진이 환자 눈높이에 맞춰 상담하고 알려준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http://jangnal.medimedia.co.kr)와 각 병원에서 받는다.

양석균 장연구학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당황하거나 중도 포기하지 않고 질환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