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무언’ 끝내기 패배 오승환 “특별히 할 말이 없다”
2014-08-27 13:00
오승환은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결과가 나빴다.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가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무너지며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자신의 방어율도 1.64에서 1.9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베테랑답게 “내일부터 (기분을) 바꿔야 한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블론 세이브, 힘내라” “오승환 블론 세이브, 실망하지 말자” “오승환 블론 세이브, 파이팅” “오승환 블론 세이브, 나아질 거라 확신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