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끝판왕' 오승환 PS 엔트리 제외하나...왜?
2024-10-08 16:22
삼성 라이온즈가 강수를 둘까.
삼성 관계자는 8일 외국인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와 오승환이 2024 KBO리그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너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잔여 경기를 결장했고, 오승환은 올 시즌 전성기와 달리 약해진 구위로 문제를 겪었다.
그러나 1군과 2군 무대 타자들의 실력 차이가 극명한 만큼, 삼성 측에선 오승환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오는 9일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훈련 이후 플레이오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