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버킷 공개한 영상 “지목한 주자는?”

2014-08-26 18:14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 사라웃라차나쿤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주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과 나란히 서서 '검색창에 승일 희망재단을 검색해 보세요' 'ALS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서서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다.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과 해당 글을 통해 "원기준 배우님의 지목으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우리부부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국에도 하루빨리 루게릭 요양 병원과 치료법이 개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신주아는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는 대신 MBC '위대한탄생3' 출신 가수 박수진에게 희망이 담긴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7월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2014년 여름 미국에서 루게릭병을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린 후 다음에 할 3명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 '얼음물 샤워' 인증 영상을 올리거나 루게릭병 후원 재단에 100달러(약 10만원)를 기부하면 된다.
 

[영상=Sarawut Rachanakul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