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2014-08-26 14:56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이 시장 진심공약사업 추진계획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담당부서장들은 17개 분야 172개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심도있는 추진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안심귀가 서비스’운영, 시장 친인척 및 측근비리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 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한류문화콘텐츠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시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감안, 무리한 투자사업 보다는 현재 시의 재정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공약을 이행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공약사항 추진실태를 분기별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알권리도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약이행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과 관련한 각종 평가에도 적극 대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