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원과의 진심토크 정례화" 눈길
2014-08-25 16: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민선6기 소통을 위한 또 하나의 행정개혁으로 직원과의 진심토크 정례화를 내세워 눈길을 끈다.
안양시가 신설한 직원과의 진심토크는 시장과 6급이하 직원들이 얼굴을 마주보며 시정전반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 동을 순회하는‘찾아가는 진심토크’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직원과의 진심토크’는 공무원들이 주인공인 셈이다.
오로지 시장과 참여를 신청한 직원들만의 시간이 돼야 한다. 간부급이 아닌 일반 평직원들의 그 어떤 소리도 귀담아 들음으로써 진정으로 진심어린 대화를 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다.
또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다과를 겸한 티타임 시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