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署 ,제2차『행복수레 안심동행』행사 열어

2014-08-25 13:25
교통사고예방 및 범죄예방교실 호응 높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남승기)가 제2차 ‘행복수레 안심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폐지줍는 노인 등 30여명을 지구대로 초청, 범죄예방교실과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제1차 행사에 이어 이날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폐지를 수거하 여 전달하였으며 밝은 작업복 및 돋보기·의약품 제공과 식사를 함께하며 우리사회 최약자인 폐지줍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한때를 함께 하였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한 김경호 지구대장은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인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계양署 제2차『행복수레 안심동행』행사 열어 [사진제공=인천계양경찰서]

이에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경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범죄신고에 앞장서고 교통질서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남승기 경찰서장은 ‘노인들의 범죄예방과 안전은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야 할 문제’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노인대상범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의법 조치하겠다.’ 고 밝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척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