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개념 상해보험 '교보더든든보장보험' 출시

2014-08-19 10:39

[사진=교보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생명은 재해사고 시 생활비까지 보장받는 신개념 상해보험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더든든한보장보험은 재해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은 물론, 매월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상해보험이 일시적인 사망보험금과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가장의 소득보상에 초점을 맞춰 가족생활보장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예를 들어 주계약 1구좌에 가입 시 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 5000만원과 매월 200만원씩 생활자금을 5년간 받을 수 있다.(일반재해로 사망시 3000만원+매월 200만원 5년간)

특히,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받아 총보험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재해사고 보장 니즈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가족 생활지원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보장이 부족한 2030세대는 물론, 보험료 부담이 큰 4050세대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