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템플스테이 실시

2014-08-12 09: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12일부터 경기도 화성 소재 용주사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기 발견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한 것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 실시 된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발우공양·호흡법·숲길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삶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템플스테이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기 발견과 인성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정책적으로 마련하여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