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에너지·자원절약 캠페인 열어

2014-07-28 10:09

[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소속 안양시차세대위원회가 지난 26일 중앙공원일대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자원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병든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줌과 동시에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천진철 의장, 최귀택 안양시의정회장, 조용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내빈들은‘에너지 절약 서약서’를 작성한 후, 사회지도층으로서 앞으로 에너지 및 자원절약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소년들과 함께 피켓을 직접 들고 거리로 나서 시민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에너지와 자원고갈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정다운 14기 안양시차세대위원장은“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안양을 대표하는 청소년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덕 대표이사도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의식전환과 재단의 이미지 제고 등 에너지의 미래가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좋은 취지의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