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2014-07-07 12: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7일 오전 안양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화재발생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련관과 유관기관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초기 진압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시 청소년·시설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능력을 향상시키며 직원들의 자율 소방능력 향상과 안전 불감증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시설 자위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한 안양소방서와 공조체제를 구축,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하는 것으로 전개됐다.
또 훈련이 끝난 후에는 초기대응요령, 상황전파와 대피요령,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이호석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화재 발생 때 초기 대응요령의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자율적 화재 예방으로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