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일본법인, 경쟁사 전임 사장 COO로 영입
2014-08-11 14:20
나가이 카즈미 COO 넥사웹 재팬 영업 총괄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일본법인 넥사웹 재팬이 경쟁사 전임 사장 나가이 카즈미(Nagai Kazumi)를 영입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이하 COO)로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신임 나가이 카즈미 COO는 투비소프트의 일본법인인 넥사웹 재팬의 영업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나가이 카즈미 COO의 선임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기업용 UI.UX 분야 선도 기업으로 넥사웹 재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전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 보고 있다.
김영현 넥사웹 재팬 대표는 “나가이 카즈미 COO는 개발자로 시작해 SW의 품질 보증, SI 비즈니스 매니저, 사업 책임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투비소프트의 경쟁사였던 액시스소프트(AXISSOFT, 현 오픈스트림)의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던 인물"이라며 "일본SW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한 기업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 기반과 비즈니스 UX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나가이 COO가 강한 기대감과 포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오랜 IT경험과 노하우, 정보화 시스템에 대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전략이 넥사크로플랫폼의 빠른 일본 시장 안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가이 COO는 “넥사웹 재팬이 UX에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일본 기업들의 정보화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고객과 파트너사의 요구에 신뢰 있게 대응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